8월 미션얼사연 |<청사진> 두 번의 여행 >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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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션얼사연 |<청사진> 두 번의 여행 > 청사진

8월 미션얼사연 |<청사진> 두 번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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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댓글 0 건 조회 368 회
작성일 23-07-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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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두 번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7월 12일에서 15일까지 포항을 다녀왔고, 7월 24-26일은 목포 광주를 다녀왔습니다. 포항은 연구소에서 하는 미션얼트립(전략회의)으로, 목포와 광주는 인생의 벗들과 함께 여행을. 포항에서의 모임은 10년을 주제로 나눔과 교제와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시간을 보내고 나서 마음에 가장 많이 남는 것은 일상 수도 운동의 필요성이 더 분명해졌다는 것입니다. 향후 10년을 생각할 때 일상 수도 운동은 많은 사람에게 힘과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으로, 부지런히 실험하고 만들어 가야 할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가족들과 이 부분을 나누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지금까지 정리된 것을 워크숍을 진행하고, 여기서 동기부여가 된 사람들을 연습 모임으로 연결해 가는 작업을 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언도 잘 새겨서 진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목포와 광주는 저희 부부와 교제하는 또래의 부부와 함께 두 가정이 다녀왔습니다. 남도를 갈 때마다 우리와 다른 모양의 땅과 넓게 펼쳐진 평야에 감탄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보고 인상적인 곳은 두 곳입니다. 목포에 있는 케이블카와 광주의 ACC입니다. 목포 케이블카는 유달산을 거쳐서 바다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입니다. 산을 따라갈 때도 아름다운데 바다로 내려가는 풍경은 더욱더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광주 ACC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입니다. “ACC는 아시아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신념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 교류기관입니다.” 이것이 공식적인 소개입니다. 이런 취지에 맞는 각종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여기서 두 개의 전시를 보았습니다. 모두 무료로 볼 수 있었는데, 두 전시 모두 예술을 통해 사물을 다르게 보게 하고, 명상에 이르도록 했습니다. 작품을 보면서 사람들은 침묵속에서 깊이 침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예술과 예배, 예술과 명상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삶과 사역에서 어떻게 이것을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일상 수도 운동과 교회의 예배에서 어떻게 예술을 접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여행은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그런데도 여행을 언제나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시기에 휴가를 떠납니다. 휴가,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삶의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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